[9개월아기] 어린이집 적응기 2번째 (1시간 적응기간)

오늘도 얼떨결에 엄마랑 등원~ 

아직은 적응기간이라 엄마랑 30분 선생님이랑 30분 한시간 있다가 온다!

집에 있는 계란판 놀이를 많이 해서인지 어린이집에 있는 계란판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는 듯 하다.

저 작은 고사리 & 섬섬옥수 같은 손으로 무언가를 해볼려고 하는 기특이!!!

엄마 아빠 안심시킬려고~ 저렇게 밝게 웃어주는 듯 하다ㅠㅠ

30분 동안 떨어져 있는동안 재밌게 놀았다고!! 정말 잘적응하고 잘놀아줘서 고마워!!

그래도 엄마 안찾고 선생님 품에서 잘놀고 있어서 다행이다..

집에서 부엌에 있는 식기류에 관심이 많은 로아 여기서도 그릇도 잘가지고 노나보다 ~

이날도 유난히 주방쪽으로 다가갔다고 한다~

 

9개월 아기부터는  분리불안이 생기는 시기라 엄마랑 잘떨어져 있을까 했는데

그래도 잘떨어져 지내는 로아를 보니 아빠가 마음이 놓이네~

애착이 형성되는 개월수라 이른감이 있나 싶은데~

아빠가 퇴근하고 영혼을 불살러~ 놀아줄게~

그네타러 놀이터 가자~~